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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승우가 아내인 배우 김남주의 애정신을 찾아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김승우, 이태란, 고수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승우는 '김승우 씨 다음 주 시청 금지'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JTBC '미스티' 11회에서 아내와 지진희 씨가 찍은 신이 조금 선정적이었다. 그 예고편이 나오고 달린 댓글이다"라며 설명했다.
이를 들은 고수희는 "'미스티' 방송 날 연극팀 회식이 있었다. 식당에서 시간에 맞춰 TV를 틀어놨다. 김승우 씨가 '우리 와이프 나온다. 기다려달라'라고 말했고 분위기가 좋았다. 그런데 방송이 시작되고 난리가 나니 'TV 끄란 말이야'라고 했다"며 당시 김승우 성대모사를 해 폭소케했다.
김승우는 "신경이 쓰이지 않냐"는 물음에는 "별다른 감정은 없다. 나도 이태란 씨와 이탈리아에서 찍은 영화가 멜로였다. 그런데 아내가 안 보더라"라고 답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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