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베르너가 멀티골을 기록한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역전승을 거뒀다.
독일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5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3-1로 이겼다. 독일은 이날 승리로 2승3무(승점 9점)를 기록하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독일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베르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사네와 나브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권도간과 고레츠카는 중원을 구성했고 막스와 긴터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뤼디거, 코흐, 쉴레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우크라이나는 전반 12분 야렘추크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독일은 전반 2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사네가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독일은 전반 33분 베르너가 고레츠카의 패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독일은 후반 19분 베르너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고 독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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