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조작방송 의혹' 함소원, 풀 메이크업 하고 미모 자랑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베이비시터에게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탤런트 함소원이 근황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함소원은 풀 메이크업에 공주풍 의상을 차려 입고, 우아하게 차를 마시는 모습을 연출했다.

앞서 함소원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2'에서 베이비시터와의 갈등을 빚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함소원과 그의 남편 진화가 베이비시터에게 지나친 간섭과 잔소리를 하거나, 베이비시터의 손자를 향해 불편한 기색을 여러 차례 드러내 갑질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이외에도 함소원은 고열에 시달리는 딸에게 밀가루와 두부를 섞어 온몸에 바르는 민간요법을 쓰거나, 실제로 병원에선 위급해 보이지 않았다는 한 네티즌의 폭로가 나오면서 '조작 방송' 의혹에도 휩싸였다.

논란 이후 함소원은 SNS에 베이비시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여러분 걱정말라"고 해명했다.

[사진 = 함소원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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