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이동경이 브라질을 상대로 자신의 능력을 드러냈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치선경기에서 1-3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패배를 당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이동경은 전반 7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동경은 브라질전을 마친 후 "강호인 브라질을 상대로 경기하게 되어 감사했다. 강팀과 경기하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강팀과 대결한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동경은 올림픽에서의 목표에 대해선 "시간이 남아있고 아시아에서 1위를 했기 때문에 세계대회에서 1위가 되기 위해 준비를 잘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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