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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29)가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15일 만기 전역했다.
민호는 이날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사랑하는 나의 SHINEE WORLD!!! 필승! 병장 최민호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민호는 소감을 적은 글과 함께 올린 음성 메시지를 통해서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 생활을 무사히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설레고 이런 감정은 처음인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시간이 왔다는 게 제일 설레고 신난다"고 말했다.
이어 "군 복무 동안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더욱더 행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 진짜 너무너무 보고 싶다. 그리고 사랑한다. 언제나 여러분들이 제 희망이다"라고 덧붙였다.
민호는 지난달 27일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갖고 이날 자택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말년 휴가를 반납하고 호국훈련에 참가하면서 이날 부대에서 전역했다.
민호는 멤버 온유와 키에 이어 그룹 내 세 번째 군필자가 됐다.
[사진 = 샤이니 공식 트위터]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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