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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석천이 울산 어린이집 학대 사건에 분개했다.
홍석천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화탐사태 를 보다가 너무 놀라서"라며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좋은 선생님들일 텐데 가끔 저런 뉴스 보면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상처받고 악몽에 시달릴지. 그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질지"라고 덧붙였다.
또 홍석천은 "#울산 동구 #어린이집 문제 꼭 관심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해당 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이 홍석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자신이 피해 아동의 부모라 밝힌 이들은 "무거운 이야기인데도 이렇게 글 써주셔서 감사하다", "같이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국민청원에도 힘을 모아 달라"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울산의 한 명품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하 홍석천 글 전문>
#실화탐사태 를 보다가 너무 놀라서 ㅠㅠㅠ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의 학대에 시달리는 모습을 직접 본다는 게 눈물 나고 화나네요.
대부분 좋은 선생님들일 텐데 가끔 저런 뉴스 보면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상처받고 악몽에 시달릴지 ㅠㅠㅠ 그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질지 ㅠㅠㅠ
#울산 동구 #어린이집 문제 꼭 관심 가져 주세여 국민청원도 있답니다. 잘못하신 분들 제대로 사과하세여. 아이들에 대한 사과 말입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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