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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알리가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절친한 개그우먼 故 박지선을 애도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 알리는 자신의 곡 '365일'과 캐럴 킹의 '유브 갓 어 프렌드(You've got a friend)'를 열창했다.
이날 노래를 하기 전 알리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엄마의 손 잡고 하늘나라로 갔다"고 조심스럽게 박지선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노래를 할 수 있을지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그런데 천생 희극인 지선이가 바라지 않을까 싶어서 노래하게 됐다"고 진실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지선과 그의 모친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 모녀의 발인식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러졌으며,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으로 옮겨져 영면에 들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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