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42)가 남편 가수 윤종신(51)의 히트곡 '너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5일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전미라가 출연한 가운데, MC들이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44)의 비밀을 폭로했다.
MC들은 "어렵게 입수했다"며 "이형택이 전미라를 많이 쫓아다녔다. 소문이 있더라"고 한 것. 이형택은 당황해하며 웃음을 터뜨렸는데, 그러면서도 전미라에 대해 "주니어 때 유명했다. 성인 대회를 우승하고 그랬다"면서 "합숙을 하면 어리지만 '오 미라!' 이랬던 적도 있다. 다 그랬다. 인기가 좋았다"고 증언했다.
전미라는 쑥스러워하며 "그땐 어려서 잘 몰랐다"고 했다.
그러자 MC들은 "(인기로)줄 세웠던 분을 갑자기 '몰랐었어' 하며 윤종신이…"라고 말했다. 윤종신의 히트곡 '너의 결혼식'을 언급한 것. 하지만 이에 전미라는 "심지어 그 노래는 딴 여자 때문에 만든 노래"라고 폭로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