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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한복을 즐겨 입는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에 박술녀, 권유진, 황재근, 김중도, 김미선 등 금손 디자이너들이 출연했다.
이날 박술녀는 “40년 넘는 세월 동안 오로지 한복만을 위해서” 살아왔다며 “이 자리에 있는 이 순간도 한복을 알리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수많은 배우들을 저희 집에서 혼인 잔치도 해줬다”는 박술녀는 “요즘 많이 활동하고 있는 BTS 방탄소년단 아시죠? 본인들이 너무 많은 재능을 가지고 활동도 하지만 이름 가운데 박술녀라는 ‘술’자가 주는 에너지라고들. 많은 분들이 박술녀 한복을 찾는 것 같다. 류현진 선수도 물론 굉장히 천재적인 야구 재능도 있지만, 결혼하고 너무 열심히 활동해서 굉장히 행복해 하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이용식이 “술술 풀리는 거죠? 이걸 입으면”이라고 정리하자 박술녀가 “그걸 고객님들이 얘기해주셔서 알고, 저희 집에서 결혼을 하면 이혼도 안 하고 잘 산다는 이런 이야기들을 하신다”고 덧붙였다.
박술녀는 “이용식 선생님뿐 아니라 박지성 선수, 안정환 선수 다 외울 수 없을 만큼” 자신의 한복을 입었다며 “저희 한복을 즐겨 입어줘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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