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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하선이 빼어난 입담을 과시한다.
박하선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첫 선을 보이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에서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좌충우돌을 겪는 결혼 한 달차 평범한 며느리 민사린 역을 맡아 또 한번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17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예능 '톡이나 할까?'에서 박하선은 '며느라기' 등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일에 대한 열정, 가족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며느라기'의 원작 웹툰 속 민사린과 똑 닮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역대급 싱크로율에 김이나 역시 "만화가 걸어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놀랄 정도. 헤어스타일은 꼭 구현하고 싶었을 만큼 원작의 '찐팬'이라고 밝힌 박하선은 '며느라기'에 대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진한 애정을 드러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워킹맘의 일상도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그는 활동이 없을 때는 늘 아이와 함께 한다며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최초 공개하는가 하면, 태어난 아이를 처음 마주했을 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엄마로서의 평범한 일상을 소개하는 등 워킹맘은 물론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의 자신에 대해서는 "엄마가 공주처럼 키워서 자기만 알았던 것 같다"고 거침없이 표현하는가 하면, 결혼 이후 캐스팅에 대한 씁쓸한 경험을 밝히며 "난 박하선 자체로 젊고 매력 쩌는데"라며 속 시원한 '사이다' 입담으로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오전 7시 공개.
[사진 = 카카오TV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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