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네덜란드가 네이션스리그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완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5차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3-1로 이겼다. 네덜란드는 이날 승리로 2승2무1패(승점 8점)의 성적과 함께 조 2위를 기록하게 됐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승리 없이 2무3패(승점 2점)를 기록하게 됐다.
네덜란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룩 데용이 공격수로 나섰고 데파이와 베하이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프렝키 데용, 바이날둠, 클라센은 허리진을 구축했고 베인달, 블린드, 데 브리, 덤프리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크룰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네덜란드는 전반 6분 바이날둠이 덤프리스의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네덜란드는 전반 14분 바이날둠이 베하이스의 헤딩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네덜란드는 후반 10분 데파이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격에 나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후반 18분 프레블리악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네덜란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