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이달 수입 0원, 10년간 캐나다 간 가족 생활비 밀린 적 없어" ('라디오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성재가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이번 달 수입은 제로라고.

1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배우 이성재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성재가 “그런 질문은 왜 하는 거냐. 박명수 씨 아이디어냐”고 발끈했고, 박명수가 “아무도 안 하는 걸 해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고 궁금해한다. 돈을 한 달에 얼마 버냐 이런 질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성재가 “박명수 씨는 ‘라디오쇼’ 1회 출연료가 얼마냐”고 질문을 해 허를 찔렀고, 박명수가 “밝힐 수가 없다. 왜냐면 올 말에 올릴 거다.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성재는 한 달 수입을 “액수로 이야기할 수 있다”며 “이번 달 수입 0원이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라는 게 아시다시피 작품 할 때 목돈이 들어오고 매일, 매달 활동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수입이 0원일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재는 “감사한 게 가족들이 캐나다 간지 10년 됐지만 한 번도 생활비 밀린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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