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 선수단이 격전지 카타르에 입성했다.
아시아 챔피언을 위해 15일 카타르로 떠났던 전북은 도하에 도착해 공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모라이스 감독을 비롯해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선수단(선수 17명)은 16일 오전 첫 훈련을 시작하며 현지 적응에 나선다.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은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카타르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K리그 4팀 가운데 가장 먼저 카타르에 도착한 전북은 22일 오후 4시(현지 시각) 상하이 상강과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전북은 선수들의 훈련 및 현지 생활 모습을 사진 및 영상으로 담아 구단 SNS 채널 등을 통해 팬들에게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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