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통유리 출입문과 창문, 한국어 메뉴판에 커다란 한국어 간판.
지난 10일 해외 거주 한인 온라인 커뮤니티 바다에 곱창집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누가봐도 한국에 있는 곱창가게 같았지만 사실 이 곱창집은 일본 교토에 위치해 있었다.
일본 교토 가와라마치역 근처에 위치한 이 한국식 양곱창 전문점은 부산 연산동의 양곱창집을 벤치마킹해 만들어졌으며 한국어 간판에 메뉴까지 완벽하게 한국을 재현해 놨다. 사진 가운데 일본어로 점심시간과 메뉴, 가격을 적은 화이트 보드를 눈여겨 보지 않는다며 영락없는 한국 양곱창집.
네티즌들은 '곱창이 진짜로 인기가 있나보네', '한국에 점령당하는 교토?', '한국인줄 알았는데 일본이군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 = 커뮤니티 사진 캡쳐]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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