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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가채점 결과 2차 시험에 불합격했다.
서경석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서경석TV'에 "기적적으로 합격한 공인중개사 1차 시험, 정신없이 한 주가 지나간 후 경험 삼아 응시한 2차 세 과목도 가채점해봤다"라며 가채점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응시, 1차 합격한 서경석은 "1차와 달리 전혀 떨리지 않는다. 돼도 이상한 거다"라며 '자동채점하기' 버튼을 눌렀다. 결과는 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32.5점, 부동산공법 27.5점, 부동산 공시법 및 세법 25점, 평균 28.3점으로 불합격이었다. 합격 기준은 과목 평균 60점 이상, 매 과목 40점 이상이다.
이에 서경석은 "당연한 거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일부러 채점도 지금까지 안 한 거다. 내년 이맘때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2차를 응시할 거다. 그때는 올해처럼은 안 하겠다. 내일부터라도 공부에 들어가서 적어도 여유없이 시험장에 들어가진 않도록 하겠다"라며 "2차 준비 과정을 (유튜브에) 틈틈이 올리며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서경석TV'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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