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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프로야구 중계로 인해 MBC 드라마들이 줄줄이 결방한다.
MBC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 15분부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생중계 여파에 따라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는 하루 쉬어간다. 기존 오후 7시 50분 방송되던 'MBC 뉴스데스크'가 오후 9시 50분에 편성됐으며, 'PD수첩'은 정상 방송 될 예정이다.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 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로, 매주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유괴된 딸을 되찾아야 하는 미래의 남자와 잃어버린 엄마를 구해야 하는 과거의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 '카이로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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