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리뷰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드디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오늘(17일) 오후 6시 에스파의 첫 데뷔 곡 '블랙맘바(Black Mamba)'가 공개됐다. '블랙 맘바'는 신스 사운드와 베이스가 도드라진 파워풀한 댄스곡으로, 주문을 외우는 듯한 후렴구가 돋보인다.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ae)'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 이야기로 남아냈다.
에스파라는 이름은 '아바타X익스피리언스(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애스펙트(aspect)'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동시에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에스파는 향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혹적이고 성숙한 음색으로 시작되는 도입부에서부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강렬한 비트와 압도적이고 리드미컬한 전주 속에 후렴이 시작된다. 특히 '거울 속의 나는 네가 아닐까/일그러져버린 환영인 걸까'라는 가사 속에서 에스파만의 독보적이고 유니크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0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블랙맘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에스파 'Black Mamba' 가사
I’m addicted 끊임없이 말을 걸어주는 나의 에스파
이런 교감, 너의 존잰 날 다른 차원으로 이끌었지
난 세상 중심에 You’re in the FLAT
내 모든 Action 어린 너의 힘을 키워
넌 언젠가부터 SYNK out 노이즈같이 보여
더 이상 못 찾겠어
널 유혹해 삼킨 건 Black Mamba
Ma Ma Ma Mamba
Woo oh-oh
Ma Ma Ma Mamba
Oh eh-o eh-o
넌 광야를 떠돌고 있어
(Aya ya ya ya ya ya)
나의 분신을 찾고 싶어
(Aya ya ya ya ya ya)
Hey Ma Mamba
I hate Ma Ma Ma Mamba
Hate Ma Ma Ma Mamba
I’m ejected 선함 만으론 너의 거대함을 이기지 못해
I’m exhausted 너의 존잰 모든 탐욕 들을 먹고 자라 났지
에스파는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Monochrome to colors
이건 Evo, Evolution
Oh! 위험한 장난을 쳐 매혹적 이지만 널 부정할 밖에
모든 걸 삼켜버릴 Black Mamba
Ma Ma Ma Mamba
Woo oh-oh
Ma Ma Ma Mamba
Oh eh-o eh-o
넌 광야를 떠돌고 있어
(Aya ya ya ya ya ya)
네게 맞서 난 질 수 없어
(Aya ya ya ya ya ya)
Hey Ma Mamba
거울 속의 나는 네가 아닐까
일그러져버린 환영인 걸까
다시 너와 연결될 수 있다면
너를 만나고 싶어 이제
모든 걸 삼켜버릴 Black Mamba
Ma Ma Ma Mamba
Woo oh-oh
Ma Ma Ma Mamba
Oh eh-o eh-o
넌 광야를 떠돌고 있어
(Aya ya ya ya ya ya)
네게 맞서 난 질 수 없어
(Aya ya ya ya ya ya)
Hey Ma Mamba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스파 'Black Mamba' MV 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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