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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르헨티나가 페루를 꺾고 월드컵 남미예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18일 오전(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4차전에서 페루에 2-0으로 이겼다. 남미예선 2위 아르헨티나는 이날 무승부로 3승1무(승점 10점)를 기록하게 됐다. 페루는 1무3패(승점 1점)의 성적으로 9위에 머물렀다.
아르헨티나는 페루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7분 곤잘레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로 셀소의 패스를 이어받은 곤잘레스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전반 28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파레데스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페널티지역에서 골키퍼 갈레세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아르헨틴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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