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2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 봉준호 감독에게 감독상을 수여해 한국 팬에게도 친숙한 스파이크 리 감독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뮤지컬 영화를 만든다고 1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원작은 데이빗 쿠슈너가 에스콰이어에 쓴 ‘올 라이즈:비아그라를 출시한 남자들의 이야기’다.
토니상 수상 뮤지컬 '패싱 스트레인지'의 듀오인 스튜 스튜어트와 하이디 로데왈드가 작곡한 오리지널 곡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성명을 통해 “영화감독으로서 4번째 10년을 맞이하게 된 나는 마침내 춤을 추고 노래하는 뮤지컬 영화를 만들게됐다”고 말했다.
‘똑바로 살아라’ ‘정글피버’ ‘말콤X’ 등으로 유명한 스파이크 리 감독은 지난해 ‘블랙클랜스맨’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다.
[사진 = 판당고,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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