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서울이랜드FC가 올 시즌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서울이랜드FC는 21일 오후 3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최종전을 치른다. K리그2는 2020시즌 변수가 끊이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정규리그 일정이 2주 연기되며 최종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추가적으로 발생했다. 추가 기간 동안 특별하게 다른 것을 준비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서울이랜드FC는 수능을 앞둔 학생처럼 평소와 같이 경기를 준비했다. 팀의 루틴을 버리지 않았고 체력적으로, 전술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팀 자체가 한 경기 한 경기 분석도 많이 하고 세밀하게 준비하는 팀이다. 매번 마지막인 것처럼 준비하기 때문에 특별히 다르게 준비하는 것은 없다. 팀의 루틴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이랜드FC는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을 위해 전남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서울이랜드FC 정정용 감독은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다.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에 즐겁게 준비하고 있고 의지도 상당하다.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 나은 방향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의 정규 리그 최종전 티켓은 인터파크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구단 전화 및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 = 서울이랜드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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