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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페인 현지 언론이 발렌시아가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위해선 출전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페인 데포르테발렌시아노는 18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게데스 중 한명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최근 헤타페와의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와 레알 마드리드와의 9라운드에서 모두 선발 출전한 반면 게데스는 2경기 모두 결장했다. 게데스가 선발 출전했던 엘체와의 7라운드에서 이강인은 교체 투입됐다.
데포르테발렌시아노는 '발렌시아의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과 게데스 중 한명을 베스트11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발렌시아가 올해 12월까지 이강인과 재계약을 하지 못한다면 이강인은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19년 여름부터 팀을 떠날 의사를 나타냈다'며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위해선 출전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스페인 아스는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있는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날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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