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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벨기에가 덴마크에 승리를 거두며 네이션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벨기에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루벵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6차전에서 4-2로 이겼다. 벨기에는 이날 승리로 5승1패(승점 15점)의 성적과 함께 조 1위를 차지하며 네이션스리그 4강에 합류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벨기에는 전반 3분 틸레만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틸레만스가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덴마크는 전반 17분 빈드가 헤딩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덴마크는 후반 11분 루카쿠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루카쿠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루카쿠는 후반 24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루카쿠는 아자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벨기에는 후반 41분 샤들리가 자책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42분 데 브라이너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고 벨기에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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