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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문영미가 먹는 것에 중독됐다고 털어놨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슬기로운 목요일'은 '내 삶을 위협하는 중독 2편 탄수화물과 카페인‘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문영미는 “절 보면 뭐에 중독됐을 것 같나. 딱 보면 일, 운동이지 않나. 전혀 아니다. 그저 먹는 것”이라며 “삼시 세끼 밥을 먹고, 밥만 먹으면 되는데 그 옆에 있는 과일, 떡은 왜 보나. 밥숟가락을 놔도 그 옆에 있는 과일까지도 흡입해버린다. 그걸로 끝나냐. 저녁 되면 국에 한 그릇 먹고 난 다음에 한 밤 11시, 12시, 1시 이때쯤 되면 막 허기가 진다. 텔레비전에서는 왜 먹는 걸 그렇게 하냐. 그럼 배에서 난리가 난다”고 말했다.
야식을 시켜 먹은 후에 “잠이 솔솔 그때부터 오기 시작한다”는 문영미. 밤에 그렇게 먹으면 부대낀다는 말에 “무슨 말씀이냐. 그래서 저는 또 아침에 딱 눈 뜨면 커피를 마신다. 달달한 믹스 커피나 라떼나 이런 걸 안 마신다. 그저 오로지 아메리카노다. 세 잔 정도 딱 마시면 밤에 먹은 게 소화가 쫙 되는 것 같다. 이 기분 아냐”고 실감 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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