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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정준영(31)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30)의 세 번째 군재판에 불참했다.
19일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선 승리의 성매매 및 횡령 등 혐의 3차 공판이 열렸다. 증인으로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던 정준영, 유인석은 불출석사유서을 제출해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정준영과 유인석에 출석 통지서를 보냈지만 정준영은 심신 미약을 주장하며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피고인 승리의 사건엔 "아는 바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유인석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다음 기일에 출석할 것을 고지했다.
이날엔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이자 현재 수감중인 김인철이 출석해 증인 심문을 받았다.
한편 승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식품위생법위반, 업무상횡령,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알선등), 상습도박 등 총 8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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