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두산 알칸타라가 19일 오후 서울 도곡동 KBO 야구회관에서 진행된 '제 7회 부산은행 최동원상 시상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최동원상 수상자는 정규시즌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98⅔이닝을 던져 20승 2패(승률 0.909), 평균자책점 2.54, 182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3을 기록한 알칸타라로 결정됐다.
알칸타라는 최동원상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프로야구를 존중해 시상식에 직접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최고의 고교 투수를 뽑는 올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는 인천고 윤태현으로 결정됐다. 윤태현은 올해 고교야구 주말 리그와 전국대회 10경기에서 42⅔이닝을 던지면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05, 탈삼진 46개를 기록했다.
특히나 봉황대기에서 인천고를 16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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