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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정동원이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아픔을 가진 팬의 사연에 공감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사서함 20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날 정동원은 팬의 편지와 그림을 받았다. 팬은 정동원에게 보낸 편지에 "저도 몇 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할아버지는 하늘나라로 보내드렸다. 그래서 동원 군이 자신의 심장과 같다던 할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더욱 크게 와닿았다"며 정동원을 응원하겠다고 적었다.
정동원은 "제 노래 들으시면서 힘내시길 바란다"며 "너무 슬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저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팬이 신청한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열창했고 96점을 받았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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