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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태희가 아역 연기자 서우진과의 약속을 지켰다.
19일 서우진 인스타그램 계정엔 김태희와 찍은 다정한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여전한 케미를 과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 재회에 대해 서우진 모친은 "너무 보고 싶었던 귀신 엄마♥ 이제 귀신 엄마 못 본다고 속상해하던 우진이에게 우린 또 만날 수 있다고 늘 말씀해 주셨는데 그 약속 지켜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귀신 엄마는 여전히, 아니 더 더 너무나 아름답고 최고였다. 우진이는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해했다. 엄마는 또 귀신 엄마한테 감동받고 뿅 반했다. 오늘의 우진이를 있게 해주신 분,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라고 말했다.
[사진 = 서우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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