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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광현이 ‘딸바보’ 모습을 보였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아들이 최고 VS 무슨 소리! 요즘은 딸이 최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광현은 딸에 대해 자랑하려면 “시간이 모자를 것 같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다섯 살이다. 말을 좀 일찍 시작해서 저랑 소통을 일찍부터 시작했다”며 “저는 딸하고 어렸을 때부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어서 자주 놀러 다닌다. 얼마 전 딸이랑 단둘이 데이트를 하게 됐다. 쇼핑센터 가서 옷도 사고 미용실 가서 딸아이 머리도 해주고. 딸이고 여자다 보니까 자기를 꾸미고 하는 거에 관심이 생기더라. 앞머리를 안 자르겠다고 하는데 그날따라 앞머리를 자르고 싶다고 하더라. 자르고 롤 마는 걸로 말아줬더니 너무 행복해하더라. 머리를 하고 나서 간식을 먹는데 ‘아빠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광현은 “그 얘길 딱 듣는데 이 맛에 딸을 키우는구나 싶었다”며 “저는 어렸을 때 그런 말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박광현 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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