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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래퍼 자이언트핑크(본명 박윤하·29)가 오는 22일 결혼한다.
자이언트핑크와 예비신랑은 지난 9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오는 22일로 변경했다.
최근 자이언트핑크는 인스타그램에 웨딩 영상을 올리며 "어릴 때부터 난 누구와 결혼을 할까, 몇 살에 할까 그리고 과연 내가 신부 느낌이 어울릴까 궁금하기도,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신부의 틀에서 벗어난 자신의 스타일, 있는 모습 그대로가 답"이라는 말을 남기며 웨딩 준비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웨딩 촬영 사진 속 자이언트핑크의 웨딩드레스는 100여년 전 마릴린먼로가 입었던 웨딩드레스 소재인 명품 프랑스 레이스로 자이언트핑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고 한다. 1000만 원이 넘는 금액으로 알려져 있다.
자이언트핑크의 웨딩드레스는 힙하면서도 고전적인 분위기가 공존한다. 고정관념을 깬 '올드 앤 힙' 자이언트핑크만의 특별한 웨딩사진은 예비신부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라는 후문이다. 포부가 큰 여성이라는 뜻을 품고 있는 그의 웨딩 데이 또한 얼마나 힙하고 특별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자이언트핑크는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3'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 '미쓰백'에서 래퍼 나다와 얼굴을 비췄다.
[사진 = 구호스튜디오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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