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두산 김민규가 휴식을 취한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20일 18시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을 진행한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두 구단은 KBO를 통해 이날 출전하지 않은 선수를 2명씩 발표했다.
두산 크리스 플렉센과 김민규, NC 드류 루친스키와 구창모다. 플렉센, 루친스키, 구창모의 결장은 이해가 된다. 플렉센과 구창모는 18일 2차전, 루친스키는 17일 1차전에 각각 선발 등판했다. 당연히 휴식이 필요하다.
두산 우완 불펜 김민규의 미출장이 눈에 띈다. 김민규는 18일 2차전서 마무리 이영하가 9회 흔들리자 긴급 등판, 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1점 리드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따냈다. 플레이오프서도 두 경기에 나섰다.
김민규는 정규시즌서 4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1일 4차전 선발 등판의 가능성이 있다. 김태형 감독은 플레이오프서 좋지 않던 유희관의 한국시리즈 선발 등판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결국 김 감독의 경기 전 브리핑에 의해 김민규의 4차전 선발 내정이 밝혀졌다.
[김민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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