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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이민정이 개그우먼 박나래의 비주얼에 폭소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에는 경기도 포천시로 떠나 미국 서부 감성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 안영미, 박소담은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속 주인공으로 분장했다. 특히 박나래는 '놈놈놈' 속 이병헌으로 분장해 등장과 함께 웃음을 안겼다. 그는 "말을 빌리려고 했는데 못 빌렸다. 미국 서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멤버들과 함께할 캠핑 친구는 이민정이었다. 이병헌 분장을 한 박나래는 춤을 추며 "허니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를 본 이민정은 "이거 진짜 싫어할텐데"라며 폭소했다. 이어 "캠핑을 한 번도 안 해봤다. 밖에서 자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민정은 박나래와 사진을 찍으며 "부부 포즈로 찍어야겠다"고 해 멤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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