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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페인 현지 언론이 이강인의 재계약 여부가 발렌시아 그라시아 감독의 결심에 달렸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페인 매체 발렌시아플라자는 20일(한국시간) '이강인의 재계약은 돈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강인의 재계약 여부에 집중했다. 특히 '이강인은 경기 출전에 의욕이 있다. 이강인이 계속 경기에 출전한다면 재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발렌시아플라자는 '발렌시아는 올해가 끝나기전에 이강인과의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원한다'면서도 '이강인의 재계약 논의는 중단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강인은 독일 프랑스 잉글랜드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강인은 팀에서 낮은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지만 돈을 원하지는 않는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원하고 있고 그것은 그라시아 감독의 선택'이라며 발렌시아가 이강인과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선 출전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초반 2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이후 교체 멤버로 주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헤타페와의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부터 최근 2경기에서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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