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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모나코가 파리생제르망(PSG)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모나코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에서 3-2로 이겼다. 모나코는 전반전 동안 2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전에 3골을 몰아 넣어 역전승을 거뒀다. 2위 모나코는 6승2무3패(승점 20점)를 기록하며 선두 PSG(승점 24점)를 승점 4점차로 추격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25분 음바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음바페는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PSG는 전반 37분 음바페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에서 PSG의 하피냐가 모나코 포파나의 태클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모나코는 후반 7분 폴란트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폴란드는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모나코는 후반 20분 폴란트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폴란트는 파브레게스의 어시스트를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PSG 골망을 흔들었다. PSG를 맹추격한 모나코는 후반 39분 파브레가스가 페널티킥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에서 PSG 수비수 디알로와 볼을 경합하던 폴란트가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파브레가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모나코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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