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데드풀3’가 드디어 제작된다.
데드라인은 20일(현지시간) ‘데드풀3’가 청소년 관람불가 버전으로 각본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각본은 ‘밥스 버거스’로 애미상을 수상한 웬디 몰리뉴와 리지 몰리뉴 로이글리 자매가 집필한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이들 자매에게 각본 작업을 의뢰했고, ‘데드풀’ 시리즈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 스튜디오가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 팀과 손잡고 작업하는 것은 ‘데드풀3’가 처음이다. 앞선 두 편은 20세기폭스가 제작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소니와 함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마블팬들은 이번에도 케빈 파이기가 ‘데드풀3’를 흥행시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데드라인은 ‘데드풀3’가 앞선 두 편과 같이 R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감독도 바뀔 전망이다. 2편을 연출한 데이빗 레이치는 2021년까지 일정이 꽉 차 있다.
과연 ‘데드풀3’가 마블에서 어떤 결과를 이뤄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로튼토마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