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리바운드 싸움서 많이 졌다."
하나원큐가 22일 KB와의 홈 경기서 졌다. 3주 휴식기 후 첫 경기를 가졌으나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박지수에 대한 수비를 많이 준비했지만, 다른 선수들을 막지 못했다. 지난 시즌 장점이었던 빠른 트랜지션에 의한 공격도 발휘하지 못했다. 리바운드도 많이 밀렸다. (28-42) 특히 공격리바운드만 14개를 내줬다.
이훈재 감독은 "시작하면서 리바운드 싸움서 많이 졌다. 상대에 세컨 찬스가 많이 났다. 리바운드서 지다 보니 전체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전력의 한계를 투지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준비한 수비가 박지수에게 도움을 많이 가는 것이었는데, 상대의 3점슛에 대한 롱 리바운드를 놓쳤다"라고 입을 열었다.
강이슬과 이지우에 대해 이 감독은 "조금의 통증은 있는데 못 뛸 상황은 아니다. 이지우도 생각보다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괜찮을 것 같다"라고 했다. 끝으로 김소담에 대한 많은 점수를 내준 것에 대해 이 감독은 "볼맨은 프레스를 하고, 나머지는 좁히는 수비를 했는데, 김소담의 확률이 높았다"라고 했다.
[이훈재 감독.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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