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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교체 출전한 마인츠가 프라이부르크에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는 22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에 3-1로 이겼다. 마인츠는 이날 승리로 1승1무6패(승점 4점)를 기록해 강등권에서 탈출하며 15위로 올라섰다. 지동원은 후반 35분 교체 투입되어 10분 가량 활약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승3무4패(승점 6점)의 성적으로 14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마인츠는 경기시작 2분 만에 마테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마테타는 전반 34분 멀티골에 성공한데 이어 전반 40분 이날 경기 자신의 3번째 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마테타는 해트트릭 이후 후반 35분 지동원과 교체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8분 페테르센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마인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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