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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새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촬영이 일시 중단됐다. 보조 촬영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면서 이뤄진 조치다.
'달이 뜨는 강' 측에 따르면 최근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제작진은 촬영을 중단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보조 출연자와 접촉한 관계자들 역시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이로 인해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도 불똥이 튀었다. '달이 뜨는 강'과 '경이로운 소문' 측이 인접한 세트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 '경이로운 소문' 측은 23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를 당일 전격 취소했다.
2021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강하늘 등이 출연한다.
[사진 = TH컴퍼니(강하늘), E&T스토리 엔터테인먼트(김소현), 키이스트(지수), 빅토리콘텐츠(이지훈), 에코글로벌그룹(최유화), OC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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