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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성시경이 악플러들에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27일 성시경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전날 출연했던 MBC FM4U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성시경은 "어제 방송말미에 했던 얘긴데 이제 더 이상 간과하면 안될 것 같아서요"라고 운을 떼며 "인격모독, 악성 루머 유포. 저도 너무 상처지만 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나 상처였을까 생각하면 맘이 아픕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미 증거자료는 수집되어 있고 추가 증거자료를 취합 중입니다"라고 말한 뒤 보충자료를 보내줄 것을 팬들에 부탁했다.
끝으로 그는 "잘 부탁드립니다 저 시작하면 열심히 하는거 아시죠"라고 덧붙이며 악플러에 경고의 말을 남겼다.
▲ 이하 성시경 인스타그램 글 전문
라디오끝나고 나가는데 작가님이 폰을 주시며 셀카 하나만 찍어달라고 하셔서...(렌즈좀닦으시...)
세진이 윤주 귀엽네요 푸른밤이 음악 잘하고 마음 따뜻한 주인장을 만나 또 그만큼 따뜻한 청취자분들과 함께 잘 운영되고 있다는게 너무나도 기쁩니다
달콤한 쿠키와 밤 라디오는 너무 잘 어울리네요 조금만 일찍 제과에 관심을 가질걸...불쌍한 예전 내 라디오 팀은 설탕은 커녕 매일 알콜로 간 소독만 했네 ㅋ 또 불러주면 놀러갈께요
어제 방송말미에 했던 얘긴데 이제 더 이상 간과하면 안될 것 같아서요 인격모독 악성 루머 유포.저도 너무 상처지만 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나 상처였을까 생각하면 맘이 아픕니다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요 이미 증거자료는 수집되어 있고 추가 증거자료를 취합 중입니다.보탬이 될 만한 자료를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아래 주소로 송부해 주시겠어요?
이메일 : skssk0417@naver.com
인스타 : skssk0417(에스케이 재원)
잘 부탁드립니다 저 시작하면 열심히 하는거 아시죠?
추운날씨 코로나 조심하세요
[사진 = 성시경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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