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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단장 시선, 롯데에 필요한 키워드 "위닝 컬쳐"[창간인터뷰②]

시간2020-11-28 07:0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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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위닝 컬쳐가 필요하다."

롯데 자이언츠 성민규 단장이 마이데일리와의 창간인터뷰서 가장 강조한 말이 '위닝 컬쳐'다. 말 그대로 '이기는 문화'다. 롯데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019년에는 최하위였다. 올 시즌은 성 단장 부임과 함께 7위를 차지했으나 이긴 경기(71승)보다 진 경기(72패)가 1경기 많았다.

역사를 돌아봐도 롯데는 순위표 아래에 머무르는 게 익숙했다. 2000년대 초반은 '비밀번호'라고 불릴 정도로 굴욕의 시기였다. 아직 페넌트레이스 1위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구단이기도 하다. 성민규 단장은 롯데에 이기는 습관과 문화를 스며들게 하고 싶어한다.

성 단장은 부임 직후 '위닝 컬쳐' 정착을 위해 과감한 인적&물적 쇄신 및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지성준을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왔고, FA 시장에선 안치홍을 영입했다. 외국인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유격수 딕슨 마차도 영입은 대성공이었다. 두 번째 오프시즌이 시작하자마자 마차도와 1+1 계약을 맺었고, 최근에는 베테랑 송승준을 내년에 플레잉 코치로 활용하기로 했다.

▲욕 먹는 건 두렵지 않다

빠르고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 일을 많이 했다. 성 단장은 "나는 이단아다. 선수부터 코치, 스카우트까지 10년 넘게 밑바닥부터 많은 경험을 했다. 상황 판단을 빨리 하지 않으면 뒤처진다. 선수 시절에는 실력이 안 됐다. 판단을 빨리 해서 움직였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라고 했다. 예를 들어 "스트레일리도 (경쟁자들보다)빠르게 움직이면서 잡을 수 있었다. 머리 속에서 수십만 번의 프로세스를 거쳤지만, 판단은 빠르게 내렸다"라고 돌아봤다.

롯데 2군이 홈으로 사용하는 김해 상동구장은 성 단장이 부임한 뒤 확 바뀌었다. 블라스트모션(타자의 스윙 스피드, 각도 등을 세부적으로 분석하는 장비), 핵어택(다양한 구종이 나오는 피칭머신, 내야수비훈련에 도움) 등을 구입 및 도입했다. 선수들을 좀 더 디테일하게 관리하고, 효율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장비들이다.

성 단장은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없다. 코치들이 선수들을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다. 그런 장비 때문에 우리가 잘 됐는지, 잘 안 됐는지는 지금 판단할 수 없다. 장기적으로 활용해봐야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했다. 첨단 장비가 당장의 선수 업그레이드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분명한 건 시도를 해봐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성 단장은 "미국에서도 아직 입증되지 않은 장비가 많다. 분명한 건 새로운 시도를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낫다는 점이다.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범위에선 다 해주려고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성 단장은 "시도를 안 하면 욕은 안 먹는다. 대신 발전도 없다. 욕을 먹어도 시도를 해야 발전할 수 있다. 단장은 욕을 먹어도 시도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직이 시행착오를 두려워 하면, 퇴보로 가는 지름길이다. 성 단장은 첨단 장비에 대한 투자, 그에 따른 세밀한 지도, 세밀한 데이터 야구가 '위닝 컬처'의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패배의식을 걷어냈다

성 단장은 시카고 컵스 코치 및 스카우트 시절을 떠올렸다. "잘 되는 팀에는 좋은 선수, 좋은 시스템이 있다"라면서 "사실 팀마다 고유의 분위기가 있다"라고 했다. 컵스는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 전까지 '염소의 저주'를 끊어내지 못했으나 꾸준히 내셔널리그의 강호로 군림했다.

성 단장은 "컵스에 있을 때 모든 장소에 'W'(win)라는 표시가 붙어있었다. 위닝 스피릿이 있었다. 스카우트와 육성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좋은 문화다. 이기기 위해 좋은 분위기가 갖춰져야 한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롯데의 현주소는 어떨까. 성 단장은 "패배 의식은 덜어냈다"라고 답했다. 어쨌든 작년보다 올해 더 많은 경기를 이겼다. 구체적으로 "1군과 2군에 체계적인 프로세스가 도입되면서 좋은 문화가 자리 잡혔다. 2군 선수들도 항상 이기고 싶어했고, 분위기도 좋았다. 분명히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팀에 위닝 컬쳐가 도배 돼야 한다"라고 했다.

롯데는 성 단장 부임과 함께 변화의 서막을 열었다. 위닝 컬쳐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방향 자체는 옳다고 믿는다. 성 단장은 "부산에는 진짜 열성적인 롯데 팬이 많다. 감사하다. 허무맹랑한 목표보다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참고 기다려주길 바란다. 내년에 우승, 몇 위를 하겠다는 말은 못해도,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했다.

[롯데 성민규 단장.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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