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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탤런트 변정수가 17주년 리마인드 웨딩을 한 사연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변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변정수는 집을 공개하며 "내가 이 집에서 결혼식을 했었다. 그 당시에 내가 갑상선암에 걸렸다. 그때부터 일상을 기록해야 한다는 생각에 17주년 리마인드 결혼식을 한 거다. 수술을 하기 전에 결혼식을 하자라는 마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삶이 다르지?"라는 이영자의 물음에 "좀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요리를 하더라도 즐겁게 밝게 하게 된다"라고 답했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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