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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범룡이 화가라는 꿈을 접고 가수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은 ‘가을 음악회’로 꾸며졌다.
이날 김범룡은 자신의 히트곡 ‘바람 바람 바람’이 언급되자 “가수가 제목 따라가지 않나. 제가 어렵게 컸는데 군대에 갔다 와서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은 화가 지망생이었다. 집에 빚도 많아지고 제가 돈을 벌어야 되는 입장이 돼서 휴학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벌까 생각했는데 그때까지 만든 곡이 한 100여곡 가까이 됐다. 그래서 그 곡을 가지고 돈을 벌어보자고 생각해 그 곡을 레코드사에 나눠줬다. 그 과정이 고생스럽지만 그래도 한 군데 픽스가 돼서 가수가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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