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유튜버 변신 "3일 쉬지 않고 말할 수 있다" ('인싸갑')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갑수가 '인싸'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KBS Entertain 유튜브 채널 '인싸갑'에서 김갑수가 유튜브에 도전, 연예인 유튜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갑수는 늦깎이 유튜버로서 최신 유행하는 것들을 섭렵해 '인싸'에 도전할 예정이다. 하지만 채널명과 달리 사실 '아싸'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김갑수는 드라마에서 중후하고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인싸갑'을 통해 귀엽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어린 후배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세대 차이를 극복, 친근한 이미지로 구독자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갑수는 '인싸'되기 첫 번째 단계로 인스타그램 가입에 도전했다. 호기롭게 시작할 때와는 다르게 어려운 가입 절차에 진땀을 뺐다고 전해져, 앞으로 '인싸'가 되기 위한 초보 유튜버의 험난한 과정이 예상된다.

또한 김갑수는 현장에서 "나는 앉은 자리에서 3일도 쉬지 않고 말할 수 있다"며 '투 머치 토커'를 인증해 보는 이들을 기함케 했다는 후문이다. '인싸'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꽃중년의 귀여운 모습, 의외로 '인싸'에 잘 적응하는 쿨한 모습을 모두 보여줄 김갑수의 '인싸갑'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30일 오후 7시 0회 공개.

[사진 = KBS Entertain '인싸갑'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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