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홍수아가 성형 논란에 대해 최초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수아는 그동안 시달려온 성형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홍수아는 "사실 성형 논란 고백은 최초다. 예전 얼굴과 많이 다르다. 제가 봐도 다르다"라며 "5~6년 전에 제가 작품이 국내에서 없었다. 들어오는 역할은 철부지 막내 역할 같은 부분이었다. 연기력을 보여주기 어려웠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홍수아는 "그러던 중 중국에서 작품이 들어왔다. 그래서 중국에 가서 첫 주연 영화를 찍었다. 이후 드라마에서 청순한 인물을 보여줘야 하는데 쌍꺼풀 없는 눈과 어울리지 않았고 드라마 제작사에서 성형 제안을 했다"라며 "그래서 처음 수술을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 중국에서 반응은 좋았는데 한국에서는 난리가 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홍수아는 "저를 찾아주는 곳에서 맞춰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저는 주연으로 연기하며 너무 행복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