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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던 로이 킨이 손흥민과 케인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로이 킨은 30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 공격을 이끄는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로이 킨은 "토트넘의 스타플레이어는 손흥민과 케인"이라며 "그들은 기회가 왔을 때 실망시키지 않는다. 케인의 역할이 많이 변화했고 어시스트가 많아졌다. 손흥민은 질주하고 전방에서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15경기에 출전해 11골 5어시스트를 기록해 경기당 공격포인트 1개 이상을 기록 중이다. 케인은 올 시즌 16경기에 13골을 기록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선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도움 선두에 올라있다.
한편 토트넘은 30일 열린 첼시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 수비수 칠웰은 토트넘전을 마친 후 "손흥민과 케인이 얼마나 뛰어난지 우리는 알고 있다. 그들을 무력화시켜 매우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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