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카이로스' 남규리를 향한 안보현의 애절함이 눈길을 끈다.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 10회에서는 서도균(안보현)이 강현채(남규리)를 앗아간 사고의 전말에 한발 다가선다.
앞서 미래 서도균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강현채를 보며 오열했다. 또한 김서진(신성록)에게 걸려온 한애리(이세영)의 전화를 가로채 받았고, 과거 자신과의 통화로 '타임 크로싱'을 겪은 상황. 서도균이 이를 어떻게 이용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도균이 강현채의 손을 꼭 잡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도균은 긴장한 눈빛으로 살피는가 하면, 강현채는 속을 알 수 없는 얼굴로 그를 더 얼어붙게 만들고 있는 것.
한편 강현채는 지난 방송에서 김서진이 복용하는 약 성분의 의뢰를 맡겼고, 이택규(조동인)와도 목적을 알 수 없는 은밀한 거래로 새로운 전개를 예고한 터.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그녀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일지, 어떤 계획으로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할지 궁금해진다.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 = 오에이치스토리-블러썸스토리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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