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이 광저우 헝다(중국)와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행 가능성을 이어갔다.
수원은 1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AFC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에서 광저우 헝다와 1-1로 비겼다. 조 3위 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2무1패(승점 2점)를 기록하게 됐다. 수원은 오는 4일 열리는 비셀 고베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둬야 16강행이 가능하게 됐다.
수원은 광저우 헝다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8분 임상협이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광저우 헝다는 후반 27분 시하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광저우 헝다는 후반 29분 종 위하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양팀은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한 가운데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