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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부활의 박완규가 '라떼부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케이블채널 E채널 새 예능 '라떼부모' 팀은 2일 오후 제작발표회를 개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이지선 PD와 이상봉X이청청 부자, 변정수X유채원 모녀, 이순철X이성곤 부자, 김미정X김유철 모자, 박완규X박이삭 부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완규는 "음악 관련해선 저도 모르게 잔소리가 나온다. 아들에게 '라떼는 산에 올라가서 소리 질렀다'라는 말을 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걸 못 받아들이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 화가 난다. 그래서 아들이 저를 구세대라고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이번 '라떼부모' 출연을 통해 그 간극을 줄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라떼부모'는 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1세 라떼 부모님'들과 같은 길을 따라가고 있는 '2세 자식'들 사이의 살벌 & 훈훈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 = E채널]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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