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웹툰작가 야옹이가 웹툰의 월드 클래스임을 입증했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전세계 누족 저회수 40억뷰를 기록한 야옹이 작가가 출연했다.
야옹이 작가는 "방송 출연은 처음이다. 제가 낯가림이 너무 심하다"라며 떨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유재석과 조세호는 웹툰 '여신강림' 여주인공과 같은 싱크로율에 놀랐다.
야옹이 작가는 "제가 10년 전에 그린 만화를 리메이크한거다. 그때는 남자가 주인공이었다. 그때는 끈기가 없어서 만화를 금방 포기했다. 다시 리메이크하면서 성별을 교체했다"라고 밝히며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이나 포즈 등을 참고했다고 했다.
또한 자신의 닉네임에 대해서는 "성별이나 편견없이 제 개인적인 부분 노출없이 작품만 보도 판단했으면 하는 마음에 야옹이라고 닉네임을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야옹이 작가는 "여성향 웹툰이다 보니 로맨스가 찐해지면 반응이 좋다. 스킨십에 대한 반응이 좋다. 반응이 쳐진다 싶으면 스킨십 장면을 넣기도 한다"라며 뜨거운 반응의 비결을 밝히기도.
뿐만 아니라 야옹이 작가는 웹툰작가 '프리드로우'의 전선욱과 열애 중이기도 하다. 야옹이 작가는 " 작가라서 친분이 있었는데 지난해 웹툰 작가들 모임에서 좋아하는 마음을 자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웹툰작가 커플의 장점에 대해 "데이트 할때 일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