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가족끼리 어떻게 사랑을 나누냐고? 전혀 아냐"('같이 삽시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미화가 남편인 성균관대학교 스포츠학과 교수 윤승호와 애정을 과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혜은이는 "오래된 부부는 전우애로 산다고 그러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화는 "나는 말이 행동을 만든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거든? 그래서 나는 부부가 '가족끼리 어떻게 사랑을 나누냐?', '전우애로 살아', '우정이야', '정으로 살지'이런 거 전혀 아닌 거 같아"라고 반박했다.

이어 "나는 정말로 정보다도 남편을 사랑하거든. 사랑으로 사는 거지. 사랑이지 그게 무슨 전우애야. 그러면 남편도 그렇게 될 거 같아 나한테. 그래서 그냥 우리는 사랑이야"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김미화는 윤승호에게 뽀뽀를 날렸고, 윤승호는 미소를 지었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