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크루니가 2020년 한 해를 회상했다.
3일 오전 개최된 넷플릭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개봉 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 배우 조지 클루니가 참석했다.
이날 조지 클루니는 "인류의 종말 속 새어나오는 희망적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 계기나 이유가 있었나"라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저는 사실 기본적으로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이다. 사람들의 선의에 믿음을 거는 편인데, 2020년은 얼마나 상황이 나빠질 수 있는 가에 대한 예시가 됐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많은 화와 사람들의 나뉨, 혐오와 갈등이 2020년을 점철하지 않았나싶다. 그럼에도 선의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인류를 구하기 위해 애썼던 해"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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